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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배터리, 완전히 방전된 후 충전해야 할까?
<KISTI의 과학향기> 제1460호 2011년 10월 24일
노트북 배터리를 완전히 방전시키지 않고 중간 중간 충전하면 수명과 충전용량이 줄어들까?
과거의 노트북은 일반적으로 니켈-카드뮴 전지를 사용했다. 이 배터리의 경우 완전히 방전되지 않은 상태에서 재충전하면 충전용량이 줄어든다. 이를 메모리 효과(memory effect)라 한다.
하지만 최근의 노트북은 리튬 이온 전지나 리튬 폴리머 전지를 사용한다. 리튬 이온 전지는 완전 방전 시키면 오히려 배터리 수명과 충전용량이 단축된다. 하지만 완전 방전이 필요할 때도 있다. 바로 배터리 잔량을 측정하는 내장 디지털 연료계가 장기간의 사용이나 거친 사용으로 인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다. 일부 제품은 이에 대비한 교정 기기가 채용돼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배터리를 완충시킨 후 잔여전력을 끝까지 다 사용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과거의 노트북은 일반적으로 니켈-카드뮴 전지를 사용했다. 이 배터리의 경우 완전히 방전되지 않은 상태에서 재충전하면 충전용량이 줄어든다. 이를 메모리 효과(memory effect)라 한다.
하지만 최근의 노트북은 리튬 이온 전지나 리튬 폴리머 전지를 사용한다. 리튬 이온 전지는 완전 방전 시키면 오히려 배터리 수명과 충전용량이 단축된다. 하지만 완전 방전이 필요할 때도 있다. 바로 배터리 잔량을 측정하는 내장 디지털 연료계가 장기간의 사용이나 거친 사용으로 인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다. 일부 제품은 이에 대비한 교정 기기가 채용돼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배터리를 완충시킨 후 잔여전력을 끝까지 다 사용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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