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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에도 건강한 아기 낳는 법
<KISTI의 과학향기> 제1247호 2010년 11월 08일
여성이 젊고 건강할 때 자신의 난소를 냉동시켜 보관했다가 나중에 임신을 원할 때 해동시켜 이식수술을 하면 출산확률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세인트 루크 클리닉 셔먼 시버 박사 연구팀이 발표한 난소 이식법은 체외수정보다 더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체외수정은 성공률이 33% 정도인 반면 난소 이식법은 성공률이 거의 100%에 가깝다. 시술비용 또한 체외수정시술의 3분의 1이다.
여성은 나이가 들수록 임신하기가 어렵고 출산 때 위험도 높다. 시버 박사는 건강한 난소를 미리 냉동 준비해 놓으면 40대에도 건강한 아기를 낳을 수 있다고 말했다. 난소 이식법은 2007년 최초로 성공해 지금까지 23명의 아이가 이 방법으로 태어났다. 현재 전 세계 7군데의 클리닉이 난소를 냉동시켜 보관하는 시술을 하고 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덴버에서 열린 ‘미국다산의학회의(American Society for Reproductive Medicine conference)’에서 발표됐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세인트 루크 클리닉 셔먼 시버 박사 연구팀이 발표한 난소 이식법은 체외수정보다 더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체외수정은 성공률이 33% 정도인 반면 난소 이식법은 성공률이 거의 100%에 가깝다. 시술비용 또한 체외수정시술의 3분의 1이다.
여성은 나이가 들수록 임신하기가 어렵고 출산 때 위험도 높다. 시버 박사는 건강한 난소를 미리 냉동 준비해 놓으면 40대에도 건강한 아기를 낳을 수 있다고 말했다. 난소 이식법은 2007년 최초로 성공해 지금까지 23명의 아이가 이 방법으로 태어났다. 현재 전 세계 7군데의 클리닉이 난소를 냉동시켜 보관하는 시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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