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치매 예방 신기원 열렸다

2017년 11월 01일
  • 1
  • 2
  • 3
  • 4
  • 5
  • 6
  • 7
알츠하이머병은 대표적인 치매 원인질환으로 뇌 안에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축적돼 생기는 질환입니다. 뇌세포 손상 진행 이전 초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죠.
 
하지만 혈액검사, MRI 등 기존 치매 진단 기술들은 대부분 인지기능 저하가 이미 많이 진행된 치매 환자를 구분하는 방법에 불과했습니다.
 
이에 서울대학교 목인희, 이동영 교수 연구팀은 새로운 전처리 물질인 MPP(Mixture of protease inhibitors and phosphatase inhibitors)를 개발해 소량의 혈액만으로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냈습니다.
 
연구팀은 이와 함께 혈액 단백질 바이오마커 4종을 발굴하고 기타 혈액 인자 4종을 확정했습니다. 이를 조합하면 90% 수준으로 알츠하이머병 여부를 조기 진단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정상 단계부터 알츠하이머병을 예측해 치매 예방을 가능케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집니다.
 
치매예방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임상시험 성공 확률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
 
이동영 서울대학교 교수
평가하기
추천 콘텐츠
인기 카드뉴스
쿠키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이거나 브라우저 설정에서 쿠키를 사용하지 않음으로 설정되어 있는 경우 사이트의 일부 기능(로그인 등)을 이용할 수 없으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일링 구독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