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탈모 치료 가능성 열린다

2017년 11월 22일
  • 1
  • 2
  • 3
  • 4
  • 5
  • 6
  • 7
머리카락이 빠지는 탈모는 수많은 남성들의 고민입니다. 한국 남성의 47%가 탈모로 고통 받고 있다는 최근 조사 결과(닐슨코리아; 2017년 3월)도 있죠.
 
하지만 탈모를 피하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머리카락 성장속도를 조절하는 기존 탈모치료제는 이미 진척된 탈모에 효능이 없고 남성호르몬 억제에 따른 부작용이 있었죠.
 
최강열 연세대 교수 연구팀은 윈트신호전달계를 조절해 모발 생성을 억제하는 단백질(CXXC5)을 발굴했습니다.
* 윈트신호전달계(Wnt signaling pathway) : 세포내에서 다양한 생리/병리현상을 조절하는 신호전달계
 
연구팀은 CXXC5이 디셰벌드(Dishevelled) 단백질과 결합하면 모발 형성을 저해한다는 것을 밝혀내고 CXXC5와 디셰벌드 단백질의 결합을 방해하는 물질(PTD-DBM)을 개발했죠.
 
연구팀이 이 물질을 윈트 활성화제와 함께 인간세포 및 생쥐에게 투여한 결과 새로운 모낭이 재생되는 ‘재생성 발모효과’가 나타났습니다.
 
탈모 치료의
신기원이
열립니다
 
“이번에 개발된 물질은 탈모 치료는 물론 피부조직 재생 치료제 개발에도 기여할 것”
- 최강열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교수
평가하기
추천 콘텐츠
인기 카드뉴스
쿠키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이거나 브라우저 설정에서 쿠키를 사용하지 않음으로 설정되어 있는 경우 사이트의 일부 기능(로그인 등)을 이용할 수 없으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일링 구독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