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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으로 치아건강 회복한다

2017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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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나 사고, 노화로 인해 치아가 제 기능을 못 하게 될 때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방법이 발치 후 임플란트 시술입니다. 자연치아와 유사한 성능을 낼 수 있어 널리 적용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임플란트 시술에는 문제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초기 골 융합이 일정 기간 내에 발생하지 않을 때에는 다시 시술을 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소재가 뛰어난 골세포 분화능력을 가진 실리카 나노입자입니다. 하지만 덩어리로 뭉쳐지면 쉽게 부서진다는 단점 때문에 응용하기 쉽지 않았죠.
 
연구팀은 이에 홍합접착단백질을 분자생명공학적으로 재설계해 실리카 나노입자를 형성하는 단백질 (R5-MAP)을 개발했습니다.
 
연구팀은 또 R5-MAP 기반 실리카 나노입자 다중층을 티타늄 표면에 코팅해 체내 골 결손 부위에 이식할 경우, 2배 이상 높은 골 조직 재생을 유도하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이는 당뇨, 골다공증 등 잇몸뼈 기능이 현저히 저하된 환자에게 더욱 효과적입니다.
 
임플란트 시술
이제 부작용 없이
쉽고 빠르게
 
“이번 연구결과는 다양한 임플란트 소재 표면에도 적용 가능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 차형준 포항공대 화학공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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