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12월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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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익산 장점 마을의 비극, 환경 폐기물과 집단 암 발병
익산 장점 마을의 비극, 환경 폐기물과 집단 암 발병
2001년, 전라북도 익산시 함라면 장점 마을에 비료 공장이 들어왔다. 100여 명 남짓한 주민이 모여 살던 조용한 시골 마을은 20년 사이 죽음의 마을이 되었다. 마을 주민 중 30여 명이 암에 걸렸으며 이 중 17명이 사망했다. 인근 개울의 물고기가 떼죽음하기도 했다. 주민들은 고통을 호소했지만, 민원을 넣을 때마다 관련 부서는 형식적인 수질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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