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7월
2023

버려진 기저귀로 친환경 콘크리트 집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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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기저귀로 친환경 콘크리트 집 짓는다?!

기저귀는 아기가 태어난 첫해만으로도 2500~3000개가 사용되고 버려진다. 당장 미국에서만 매년 300억t(톤)이 넘는 기저귀 폐기물이 배출된다. 기저귀 폐기물은 대부분 매립되는데, 이는 미국 매립 쓰레기의 2%를 차지한다. 특정 연령대가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용품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어마어마한 양이다. 더 큰 문제는 기저귀 폐기물이 땅속에서 모두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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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2월
2021

파리 협약 이후 6년만… COP26 글래스고 기후합의가 담아낸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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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협약 이후 6년만… COP26 글래스고 기후합의가 담아낸 것들

지난 11월 13일,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된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26th Conference of the Parties, COP26)가 막을 내렸다.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2년 만에 개최된 이번 총회는 6년 전 발표된 ‘파리 기후 협약’에 대한 각국의 실천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이자 앞으로의 기후 변화 논의 향방을 점쳐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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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9월
2021

IPCC 6차 보고서, 위기의 지구 진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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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CC 6차 보고서, 위기의 지구 진단하다

2021년 여름은 전 세계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때문에 고통을 겪은 해였다. 유럽에서는 독일과 벨기에 등이 전례 없는 대홍수로 많은 사상자와 실종자를 냈다. 미국과 캐나다는 섭씨 40~50도가 넘는 폭염에 시달렸으며 그에 따라 화재도 빈번했다. 물론 우리나라도 올해 2018년에 버금가는 폭염으로 고통스러운 여름을 보냈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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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5월
2021

지구공학, 기후변화 위기 막는 효과적 방책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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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공학, 기후변화 위기 막는 효과적 방책일까?

강건한 문명을 세우고 자연에 대한 탐구와 지식의 축적으로 우리 인간은 지구상에서 가장 번영하는 동물이 되었다. 하지만 인간이 날로 늘어나고 그에 따라 지구의 소중한 자원을 마구 소비하면서 기후변화 같은 전 지구적 문제로 인류의 생존은 종말의 기로에 섰다. 기후변화가 일으키는 재난재해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당면 문제다.   그러나 인류는 또다시 지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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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5월
2021

지구를 구원하는 바이오 플라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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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구원하는 바이오 플라스틱

플라스틱이 지구를 위협하고 있다. 플라스틱으로 뒤덮은 해변과 플라스틱을 먹고 죽은 물고기와 새, 바다에 둥둥 떠 있는 플라스틱산은 인류가 편리를 위해 소중한 터전을 망치고 있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보여준다.   뒤늦게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국가들은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자며 빨대나 포장 용기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자연스레 녹거나 썩는 물질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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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3월
2021

배양육의 시대, 어디까지 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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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육의 시대, 어디까지 왔을까?

최근 땅과 물과 환경을 아끼는 새로운 축산업으로서 배양육 연구와 배양육의 시장 출시가 활발하다. 특히 미국의 멤피스미트와 잇저스트, 뉴에이지미트 같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경쟁하며 차례차례 배양육을 개발하는 데 성공하고 있다. 멤피스미트는 2016년 배양육 미트볼을 선보인데 이어 2017년에는 배양육 치킨과 오리고기를 개발해냈다. 2019년에는 뉴에이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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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11월
2020

치약에도 미세플라스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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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에도 미세플라스틱이 있다
치약에도 미세플라스틱이 있다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우리나라를 포함해 많은 나라들이 플라스틱 배출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런데 사실 플라스틱이 아주 광범위하게 쓰여서 우리가 생각지 못한 곳에도 플라스틱이 있다.   치약 속에도 미세플라스틱이   피부 각질 제거에 효과 있는 세안제나 치약 속에 든 작고 꺼끌꺼끌한 알갱이 역시 플라스틱이다. ‘마이크로비드(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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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12월
2019

익산 장점 마을의 비극, 환경 폐기물과 집단 암 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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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환경 , 건강 , ,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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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장점 마을의 비극, 환경 폐기물과 집단 암 발병

2001년, 전라북도 익산시 함라면 장점 마을에 비료 공장이 들어왔다. 100여 명 남짓한 주민이 모여 살던 조용한 시골 마을은 20년 사이 죽음의 마을이 되었다. 마을 주민 중 30여 명이 암에 걸렸으며 이 중 17명이 사망했다. 인근 개울의 물고기가 떼죽음하기도 했다. 주민들은 고통을 호소했지만, 민원을 넣을 때마다 관련 부서는 형식적인 수질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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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10월
2019

소중한 지구, 해양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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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지구, 해양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사람들이 바다에 쓰레기를 버린 역사는 꽤 오래됐다. 아마도 그건 먼 옛날, 배를 타고 육지를 등지고 떠나는 사람이 생겨난 바로 그 순간부터일 것이다. 배를 타고 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생활 쓰레기나 음식물 찌꺼기, 그리고 인간(혹은 가축)의 배설물은 모두 바다에 버려졌을 테니 말이다.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육지에서 가까운 섬을 오가는 단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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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11월
2018

인천 송도 IPCC 총회, 지구 기온 상승 1.5도로 억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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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IPCC 총회, 지구 기온 상승 1.5도로 억제하자

2018년 10월 6일 인천 송도에서 이레에 걸쳐 개최된 제48회 IPCC 총회(국제 기후 변동에 관한 정부 인사 간 총회,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의 막이 내렸다. IPCC는 6일 가맹국 전원의 만장일치를 통해 “지구온난화 1.5 ℃ 특별보고서”를 채택했다. 이 보고서에는 2100년까지 지구의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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