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17
[나노과학] 전기자동차의 힘, 그래핀 배터리가 책임진다
[나노과학] 전기자동차의 힘, 그래핀 배터리가 책임진다
테슬라 사의 5인승 전기자동차 ‘모델3’는 한번 충전으로 최대 345km를 달릴 수 있다. 전기자동차로는 최고 사양이지만 충전에 걸리는 시간이나 충전소 사이의 간격을 생각한다면 아직 부족하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전기자동차에 쓰이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기술적 발전은 이미 한계에 이른 반면, 자율주행이나 커넥티드 카처럼 전기에너지가 필요한 기능은 ...
More11월
2010
꿈의 신소재 그래핀, 2010 노벨상 거머쥐다
꿈의 신소재 그래핀, 2010 노벨상 거머쥐다
세상에서 가장 얇은 물질은 무엇일까? 이 수수께끼의 정답은 바로 2010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꿈의 신소재 ‘그래핀(graphen)’이다. 그렇다면 그래핀은 얼마나 얇을까? 그 두께는 0.35nm(나노미터)로, 고작 원자 한 층 밖에 안 되는 두께다. 10억분의 1m 두께인 1nm에 그래핀을 3장 정도나 쌓을 수 있다.그래핀은 탄소 나노소재로, 탄소...
More8월
2008
몸 속에 라디오를 넣는다고?
몸 속에 라디오를 넣는다고?
내 귀에 도청장치가 있다! 불가능한 말이 아니다. 50 마이크로미터(마이크로미터: 백만분의 1미터) 정도인 사람의 혈관보다 1,000배 이상 작은 나노 라디오가 나왔기 때문이다. 이제 귀에 MP3나 휴대폰을 연결한 이어폰을 꽂는 대신에 이 나노 라디오를 살짝 끼우고 다닐 날이 머지않았다. 우리는 단지 한 가지만 주의하면 된다. 너무 작아서 깔고 앉지 ...
More5월
2008
총알도 가르는 다마스커스 검
총알도 가르는 다마스커스 검
옆 나라 일본의 만화에서는 사무라이가 일본도를 휘두르면 금속은 물론 돌까지 잘려나가는 장면을 흔히 볼 수 있다. 과장이 좀 심하기는 하지만 명장이 만든 일본도는 실제로 날아오는 총알을 반으로 가를 수 있다고 하니 그야말로 대단한 검이다. 그런데 일본에만 그런 명검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지구의 반대편 중동에도 다마스커스 검이라는 명검이 있다. 이 검은...
More4월
2006
스스로 에너지를 만드는 인공근육
스스로 에너지를 만드는 인공근육
사람의 근육을 대신할 인공근육 개발 연구는 1950년 pH 변화에 따라 수축현상을 일으키는 인공섬유가 개발된 이래 지금까지 50년 이상 지속돼 왔으나 발전 속도는 더디기만 했다. 근육을 인공으로 개발한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근육은 뼈에 부착된 채로 수축ㆍ팽창되면서 각 신체 부위를 원하는 위치로 이동시키고, 자세도 바꿔주며 중력에 대항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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