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11월
2005
11월
2005
조선낫, 최고의 명품으로 거듭나다
조선낫, 최고의 명품으로 거듭나다
조선낫이라고 있다. 불과 10여년 전만 하더라도 조선낫은 벌초를 갈 때면 빠뜨릴 수 없는 연장이었다. 숫돌에 시퍼렇게 날을 간 다음 행여나 다칠세라 새끼줄로 칭칭 동여 맨 뒤 조상님들의 산소를 향해 떠났는데, 낫 한 자루면 모든 것이 해결 가능했다. 풀은 말할 것도 없고 두꺼운 식물이나 작은 나뭇가지도 거침없이 쳐낼 수 있었던 것이다. 기특한 것은 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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