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24
[과학향기 Story] 고주파 초음파로 살아난 정자, 난임 문제 해결할까
[과학향기 Story] 고주파 초음파로 살아난 정자, 난임 문제 해결할까
저출생 시대에도 아이를 갖고자 하는 부부는 여전히 많다. 피임 없이 성생활을 하는 이성 파트너는 보통 1년 이내에 약 85~90%가 임신에 성공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지 못한 부부는 여러 보조 생식 기술의 도움을 받으며 원하던 소식이 찾아오기만을 기다린다. 지난 2월 호주 모나쉬대 연구팀은 남성 난임의 한 요소인 정자의 운동성 감소를 초음파로 회...
More6월
2022
돌고래, 오줌으로도 친구를 알아본다
돌고래, 오줌으로도 친구를 알아본다
돌고래는 인간과 마찬가지로 무리를 이루어 사는 사회성 동물이다. 환경에 따라 집단의 규모는 다른데, 채 10마리가 되지 않는 무리도 있고 5000마리가 넘는 대규모 무리도 있다. 이렇게 개체들이 서로 모여 살 때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일까? 바로 의사소통이다. 서로가 생각하는 바와 원하는 바를 나누고 상대방이 나와 협력하려는 동료임을 확인할 때 집단은...
More8월
2017
초음파 활용 기술, 끝나지 않은 변신
초음파 활용 기술, 끝나지 않은 변신
우리 일상 속에는 수많은 초음파 기술이 사용되고 있다. 안경세척기, 초음파치료기, 비파괴검사 장비 등이 대표적인 초음파 기술이다. 하지만 초음파의 변신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초음파가 발생할 때 생기는 공동현상은 물질의 화학반응을 100만 배까지 빠르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고 한다. 초음파 기술, 어디까지 사용할 수 있을까?
More10월
2014
착한 갑상샘암?! 그러나 암은 암이다
착한 갑상샘암?! 그러나 암은 암이다
사람 중에는 착한 사람이 있는가하면, 나쁜 사람도 있다. 그런데 암에도 착한 암이 있고, 나쁜 암이 있다고 한다. 암이면 다 나쁜 암이지, 무슨 착한 암이냐고 반문하겠지만, 보통 진행 속도가 느리고 치료 가능성이 높은 암을 착한 암이라고 부른다.대표적인 착한 암으로는 갑상샘암이 꼽히는데, 최근 들어 이 갑상샘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런데 관심이 높...
More9월
2011
비행기술, 박쥐에게 배운다!
비행기술, 박쥐에게 배운다!
‘과연 어떤 녀석을 데리고 왔을까?’ 오늘따라 집으로 향하는 아빠는 발걸음이 급하다. 어젯밤, 무려 14일이나 교제한 남자친구를 당당히 부모님 앞에 소개하고 싶다는 태연의 폭탄선언에 서운함과 뿌듯함 등등 만감이 교차했던 아빠다. 그런데 웬걸. 집에 도착하자마자 태연의 신경질적인 고함소리가 담 밖을 넘는 게 아닌가.“너, 지금 내가 공부 못한다고 무시하...
More8월
2010
모기퇴치법 총집합~ 레이저총부터 미꾸라지까지
모기퇴치법 총집합~ 레이저총부터 미꾸라지까지
찜통 같은 더위. 귓가를 앵앵거리며 귀찮게 하다가 어느새 새빨간 흔적을 남기고 궁극의 가려움까지 선물하고 떠나는 불청객은? 그렇다. 그 주인공은 여름밤을 한결 더 불쾌하게 만드는 모기다. 인간은 매년 모기와 반복되는 전쟁을 펼치지만 번번이 패배하고 만다. 모기를 퇴치하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오랫동안 사용했던 모기향과 스프레이는 식상하다. 그래서 과학자...
More1월
2007
개구리가 보는 세상은 온통 회색!
개구리가 보는 세상은 온통 회색!
흔히 ‘보는 만큼 안다’고 한다. 보는 능력이 생각의 폭을 결정한다는 말이다. 사람이 얻는 정보 중에 눈을 통한 것이 80%라고 하니 사람의 감각기관 중 눈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봐도 무방할 듯싶다. 사람의 눈은 무려 1만7000가지 색을 구분하고 1km 떨어진 거리에서 촛불의 1천분의 1밖에 안 되는 빛까지도 감지할 수 있다.그러나 이렇게 대단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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