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2012년 흑룡의 해, 용의 기원을 찾아서

<KISTI의 과학향기> 제1513호   2012년 01월 02일
2012년은 임진(壬辰)년, ‘용의 해’다. 용 중에서도 특히 흑룡의 해라고 한다. 임진년의 임은 금수목화토(金水木火土)의 오행에서 물(水)에 해당하고 물은 오방색으로 따지면 검은색(黑)이므로 임진년이 검은 용의 해라는 것이다. 용은 시각과 절기를 표현하는 동양의 십이지지(十二地支) 중 유일하게 날아오를 수 있는 동물이자 인간계에 존재하지 않는 영물이다. 용이 날아오를 준비를 하는 곳이 물이므로 임진, 즉 수룡은 용이 날아오를 기세를 갖춘 상서로운 상징이다. 그래서인지 역사에서도 임진년에는 임진왜란이 일어나거나 한국전쟁 휴전, 중화민국 수립 등 굵직한 변화가 많이 일어나기도 했다.

동양 문화권에서 용은 각별한 존재다. 십이지지의 다른 동물들과는 달리 용은 비와 바람을 부리고 생각을 할 줄 알며 사람보다도 고등한 영물이다. 그래서 용은 왕실의 상징이었으며 중국의 황제는 용포(龍袍)를 입고 조선의 임금은 곤룡포(袞龍袍)를 입었다.

용이 실제로 존재했을지도 모른다?
이처럼 특별한 동물인 용의 기원은 어디서 시작됐을까? 고대 문헌이나 공예품에 등장하는 용은 지금 생각하는 용과 그 모습이 매우 달라 시대에 따라 용의 모습이 변화해 왔음을 짐작할 수 있다. 아마 공룡 발견 후 거대한 뱀이나 도마뱀쯤으로 묘사되던 용에게 공룡의 모습을 덧씌워서 지금 생각하는 용으로 발전했을 것이다. 하지만 용의 거대한 모습이나 인간이 대적하기 어려운 압도적인 힘으로 미루어보건대 강의 모습, 혹은 용오름과 같은 기상현상으로부터 연상했을 가능성이 크다.

이렇듯 용은 상상의 동물이지만 옛 기록을 들여다보면 실제 존재했으리라는 추측도 가능하다. 고대 중국의 갑골문자와 상나라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물에 등장하는 용은 머리에 뿔이 달렸으며 다리가 짧고 몸통이 긴 동물이다. 이 동물은 한대(漢代)의 화상석(신선, 새, 짐승 따위를 새긴 돌)에도 종종 등장한다.

고대의 기록을 종합해보면 용은 네 개의 짧은 다리가 달린 파충류로 악어나 커다란 도마뱀의 모습에 가깝다. 특이한 점은 용이 후대의 기록에서 나타나듯 갖가지 동물들이 한데 섞인 모습이 아니라 아주 담백하게 커다란 파충류의 형상이라는 것이다. 상나라 시대, 용(龍)이라 불리던 나라가 용을 토템으로 사용했으리라 추정되며 대부분의 토템이 실제 자연물에서 취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용과 유사하게 생긴 동물이 실재했을 가능성이 높다.

서주 초기 주역에 묘사된 바에 따르면 용은 깊은 못 속에 몸을 감출 수 있으며 하늘을 날아오르고, 땅 위에서 서로 싸우며, 짙은 황색의 피가 흐른다. 이를 미루어 보아 용의 원형은 높이 뛰어오를 수 있으며 물가에 사는 중대형 파충류였을 것이다. 물과 용의 연관성은 용을 칭하는 단어에서도 찾을 수 있다. 용은 순우리말로 미르, 혹은 미리인데 어원은 물을 뜻하는 고어 ‘믈’이다. 일본의 이무기인 미즈치도 물과 관련이 있다.

나름 현실적이던 용의 모습은 한대 이후 기록에서 점점 여러 가지 모습이 섞여 복잡한 형태로 변화한다. 특히 한대 이후 발견된 화석이 용의 모습 변화에 큰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당대(唐代)의 저작인 감응경에는 “구름을 모이게 하고 비를 내리게 할 수 있는 산과 언덕에는 모두 용의 뼈가 땅 속 깊은 곳에, 혹은 표면 가까이에서 발견되고 있다. 이들은 이, 뿔, 꼬리, 발들이 모두 갖춰져 있다. 큰 것은 수십 장이나 되고 어떤 뼈는 열 아름이 되기도 한다. 작은 것은 1, 2척 정도에 두께는 3, 4촌 짜리도 있다. 그들은 모두 완전한 몸의 구조를 갖추고 있다. 나도 일찍이 그들을 채취해 본 적이 있다.”라고 해 화석에서 용을 연상해냈음을 밝히고 있다. 또한 중국 고서에서는 용을 묘사해 잉어의 비늘, 뱀의 몸, 사슴의 뿔 등을 지녔다 했는데, 이는 (훗날 한족이란 이름으로 뭉친) 고대의 여러 부족들이 받들던 토템이 하나로 뭉친 결과물이란 설도 있다.

용은 어떻게 진화했을까
용이 실제로 존재했다면 어떤 모습일까?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 디스커버리에서 2004년에 방영된 ‘Dragons World : A Fantasy made real’은 대담하게도 용이 실제로 존재했다고 가정하고 이들이 어떻게 진화해 왔을지 묘사한다. 영화는 태너라는 고생물학자가 새로 발견된 티라노사우르스 두개골 화석에서 정체불명의 흔적을 발견하면서 시작된다.

태너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엄청나게 커다란 괴물이 티라노사우루스에 발톱과 이빨 자국을 내고 심지어 불까지 질렀음을 알아낸다. 어렸을 때부터 용에 관심이 많던 태너는 범인이 용일 것이라고 추측했지만 학계에서는 외면당한다. 하지만 궁지에 몰린 태너에게 극적인 반전의 기회가 찾아왔다. 루마니아 카르파티아 산맥에서 거대한 동물의 시체가 발견된 것이다. 거의 완전한 형태로 발견된 이 시체는 아무리 보아도 용이었다. 태너는 동료 두 명과 함께 루마니아로 가서 직접 연구해 용이 실제로 존재했다는 사실을 밝혀낸다.

영화는 태너의 이야기와 함께 용의 진화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용의 기원은 백악기에 출현해 번성한 대형 공룡이라고 한다. 이들은 티라노사우루스에 맞서 싸울 정도로 강력한 공룡이었지만 공룡을 절멸시킨 운석충돌과 함께 대부분 사라졌다. 그러나 비교적 안전했던 물속에 살던 변종들은 살아남는다. 이 용들은 동양에서는 육지로 올라와 숲 속에서 생활하면서 몸이 길고 날개가 없는 동양 용이 됐고 유럽에서는 다시 하늘의 환경에 적응해 거대한 날개를 지닌 용이 됐다. 한편 용들이 뿜어낸 불을 인류가 이용해 문명을 이룩하는 데 일조했다.

이 다큐에 따르면 동양의 용은 애초에 날 수 없는 변종이라고 한다. 실제로 동양에서 묘사된 용은 날개가 없으며 물속에 살다가 하늘로 딱 한번 날아오른다는 이야기가 많다. 그러나 서양의 용은 거대한 날개를 펄럭이며 하늘을 자유자재로 날아다닌다. 문제는 용의 몸 크기나 무게에 비해 날개가 너무 작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날 수 있는 비결은 바로 몸속의 수소다. 물속에 살던 공룡에서 진화한 용은 부레를 그대로 몸에 지니고 이 속에 대사 산물로 생성된 수소를 저장한다. 공기보다 훨씬 가벼운 수소 주머니를 이용해 몸을 상대적으로 가볍게 만들어서 적은 양력으로도 날아오를 수 있었다. 또 수시로 섭취한 흙이나 바위 속의 백금을 촉매로 이용해 수소에 불을 붙여 뿜어낼 수도 있었다.

이 다큐는 나름대로 전문가의 자문까지 받아 그럴싸한 설명을 하지만 사실 과학적으로 허점이 많다. 대표적인 예가 부레에 넣은 수소로 날아오른다는 설정이다. 영화 속에서 태너는 용이 수소를 이용해 날아올랐을 가능성을 발견하고 흥분하며 ‘이 정도 수소가 얼마만큼의 무게를 들어 올릴 수 있는지’ 궁금해 하지만 정확한 답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그도 그럴 것이 수소나 헬륨을 이용해 물체를 들어 올리려면 엄청난 부피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모 기업의 광고나 TV 프로그램에서 재연한 ‘헬륨 풍선으로 성인 날리기’에서 확인된 바에 따르면 성인 한 명을 띄우기 위해 1만 2,000개의 헬륨 풍선이 필요하다. 용이 날아오르기 위해선 날개에서 양력을 조금 더 얻는다고 하더라도 6,000개 이상의 헬륨 풍선이 필요할 것이다. 헬륨과 수소의 무게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사람보다 거대한 용을 띄우려면 엄청난 부피의 수소가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비록 과학적으로 허구에 가깝기는 하지만 용은 분명 매력적인 생물이다. 이들이 실제로 존재했을 가능성을 상상해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일이다. 기원전 2000년경, 이집트인들이 파라오를 중심으로 절대왕정을 세우고 전성기를 구가할 때 북유럽에서는 여전히 매머드가 활보하고 있었다. 혹시 또 모르지 않는가? 용이 우리의 상상처럼 마음껏 날아다니고 불을 뿜으며 신통력을 부리지 않았더라도, 비슷한 동물이 있었을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는 것이다.

글 : 김택원 과학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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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님
  • 평점   별 3점

뭐래냐 기독교인 3분의1이다 ㅋ 아직도라니

201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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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님
  • 평점   별 1점

님드라 공룡 있었고 용도 있었어요
멸종된것이어서잊혀진 것이지요
만약 17세기에 고래 멸종햇다면 지금쯤 고래는 상상속의 동물 되었을걸요?

201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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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득이는뭐지
  • 평점   별 1점

글의 본론을읽으세요. 단어를 읽지마시고.

201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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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원
  • 평점   별 5점

한반도의 용이 중국과는 또 달리 독자적인 특징을 갖춘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서양의 용이 최근의 것은 아닙니다. 서양 용의 원형이라면 이미 수메르 신화에 티아마트라는 용이 등장하지요. 수메르 신화는 가장 오래된 신화 중 하나로 중동 지역 설화들의 원형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묘사된 용이 동유럽으로 퍼져서 또 그 동네만의 독특한 개념으로 발전하지요. 애초에 동양의 용과 서양의 용은 그 모습이나 상징성이 너무나 달라서 따로 구분을 해서 부르자는 말도 있습니다. 어찌보면 번역의 문제인 게, 이게 다 dragon을 용으로 번역해서 생긴 일. dragon을 '비만도마뱀' 따위로 불렀다면 동양과 서양의 용이 확실히 구분되었겠죠;;;

201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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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원
  • 평점   별 5점

어쨌거나 이 글의 요지는 바로 이겁니다. '용에 대한 설화는 다양한 문화권에서 고르게 나타나고 있는데 그렇다면 지금은 멸종한 어떤 동물이 모티브일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만약 그런 동물이 있었다면 어떻게 생겨먹었을까?'입니다. 이 분야의 걸작이 BBC 다큐멘터리 'Walking with dinosaurs'죠. 역사적 사건을 과학적으로 해설한 'Ancient apocalypse'도 있구요. 모두 실제로 뭔 일이 있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상상력을 최대한 발휘해서 그럴듯한 설명을 붙여본 작품들입니다. 물론, 용이 실존했는가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간 '과도한 상상력'이기는 하지만...

201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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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원
  • 평점   별 5점

따라서 임진년에서의 검정색은 어디까지나 동양 전통사상의 오방색 중 하나인 검정색일 뿐이지 불길함이나 그런 것을 뜻하는 건 아닙니다. 애초에 색이 한 가지 의미만 갖는 문화권도 없구요. 역사적으로 검정색에 이런저런 안좋은 이야기를 갖다붙인 건 맞지만 검정색의 죽음을 상징하는 불길한 느낌이 오히려 고요나 안정을 나타내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기도 하지요. 가톨릭에서 신부님이나 수녀님 옷이 검정색 계통라는 점을 생각해 보세요. 이는 동양문화권에서도 마찬가지라, 중국 경극에서도 검정색 얼굴은 강직함, 공정함, 정직함을 뜻합니다. 장비나 포청천의 얼굴은 그래서 검정색이죠.

201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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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득이는뭐지
  • 평점   별 5점

무슨놈의 벌? 누가준다는거임? 설마 유일신이 준다거나 그런건아니겠지?

201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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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원
  • 평점   별 5점

각설하고, 제발 싸움은 하지 마세효 ㅠ.ㅠ 그냥 재미있어보자고 쓴 글이 어쩌다 이런 거대한 떡밥이 되었는지;;;;

201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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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원
  • 평점   별 5점

어쨌거나, 애초에 이 글에서 다룬 '검정색 용'은 동양 전통문화에서의 상징일 뿐이지 특별히 과학적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게다가 '용의 가능성'이라고 언급한 것은 어디까지나 과학적 상상의 하나로 SF에 가까운 영역일 뿐이지 '그런 게 실제로 존재했다!'는 의미는 아니었구요. 이 부분은 글에서도 분명히 밝혔으니 오해 없으셨으면 합니다.
애초에 글쓴이가 사실을 호도하는 유사과학을 혐오하지만 아직 알 수 없는 부분에 대한 사실에 대해서는 굳이 상상의 나래를 꺾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지라 이런 글을 쓴 것이기도 합니다.

201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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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원
  • 평점   별 5점

글쓴이입니다. 몇 가지 오해가 있는 것 같아 간단히 말씀을 드려야겠네요.
사실 이 글은 엄밀한 과학적 사실을 다루는 글이 아닙니다. 그저 용의 해를 맞아 가벼운 기분으로 읽을 수 있는 글을 보여드리는 것이 의도였지요.
우선 '검정색'에 대한 부분부터 말씀드리자면, 흑룡의 검정색은 검정색이 갖는 일반적인 상징과는 별 관계가 없습니다. 60갑자를 표현할 때 앞에 붙는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10천간은 5가지 하늘의 기운, 즉 5행을 상징하며 각각 나무, 불, 흙, 쇠, 물을 표현합니다. 5가지 기운을 다시 세계를 이루는 기본 원리, 음과 양으로 나누어 10천간이 된 거지요. 그 중 임진년의 임은 양의 水기운을 표현합니다. 5행은 다시 방위를 나타내는 색인 오방색에 대응하는데, 수 기운은 검정색에 대응하지요. 오방색에서의 검정색은 북쪽을 나타내는 한편 지혜를 관장하는 색입니다.

201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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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비
  • 평점   별 5점

글쎄요. 상상만으로 용을 만들어낸 것은 아니겠죠. 무엇이든 모태가 되는 대상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죠. 사람은 경험한 것과 습득한 지식의 한계를 뛰어넘어 생각하기에는 부족한 존재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사람에게는 자신이 경험하고 습득한 지식에서 유추하고 상상을 가미할 수 있는 창의력이 있기에 원래 있던 거대한 생물이었던 사실적인 '용'에서 풍운조화를 부리고 하늘을 나는 현세의 상상의 동물 '용'을 만들어낸 것이라 생각합니다.

2012-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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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 평점   별 3점

엘님?? 그럼 슈퍼맨도 실제하는거죠????? 여호와 하나님두 성서에 나왔으니 슈퍼맨도 DC코믹스에 나왔으니 둘다 같은 거 아님?? 낼부터 슈퍼맨한테 하나님좀 찾아 달라고 졸라야즤

201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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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실
  • 평점   별 5점

여기에다가 기독교 관련 이야기로 나대는 사람은 대체............
글고 삐약님 이야기중 하나 틀린건 백의 민족이라고 불린건....... 원래 우리 민족은 색채를 즐기던 민족인데
생활고때문에 염색에 대한 소비를 할 여유가 없어서 그냥 옷만 만들어서 입던것이 와전 되서 백색을 즐기는
민족이라고 한거에여
그냥 흑룡의 해라고 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볼수 있게끔 쓴글에 죽자고 달려드는 기독교양반들........
이런곳에 글을 쓸거면 제대로 확실히 알아와서 글 쓰세요 어설프게 써서 자기가 믿는 종교를 욕되게 하고 자기 자신을 깍아먹지 말고

201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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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희
  • 평점   별 5점

임진왜란은 임진년이겠지만 한국전쟁 휴전은 1953년이니까 계사년일거고 중화민국이 수립된 것은 1912년이기때문에 임자일텐데 이상하네요.

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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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유희왕인데
  • 평점   별 5점

나 푸른눈의 백룡있는데 듀얼 뜰사람 구함

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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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드레나물
  • 평점   별 1점

와~ 긴 내용이네요... 하지만 내용이 길어서 눈에 잘 안들어옴. 그냥 난 한국인이니까 용의 존재를 상상하기도 해보고 믿어도 보겠음. ㅎㅎ

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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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람
  • 평점   별 5점

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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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ast
  • 평점   별 5점

현재도 코모도도마뱀 같은 대형 파충류가 있기 떄문에 옛날에도 용같은 대형 파충류가 있었을 겁니다.
물론 공룡처럼 거대한 크기는 아니지만요
그리고 공룡 멸종 이후 공룡 화석이 발견되면서 공룡을 몰랐던 사람들은 이야기를 지어 냈을 겁니다.
그게 짬뽕이 되서 현재 용이 된거죠

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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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mamento
  • 평점   별 5점

저는 용띠~^^
저는 용이 실존 했다고 믿어요~!!!!!!

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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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가리~
  • 평점   별 5점

님아 도대체 무슨소리;;?

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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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꾸루
  • 평점   별 1점

영화라고 써잇는거 안보이시나

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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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아빠용띠
  • 평점   별 5점

우왕 우리아빠도 용띠 인데 흑룡띠인 줄을 알았지만 이렇게 자세한걸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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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바론
  • 평점   별 5점

보니까 화석을 발견한 기록이 매우 구체적이구만.. 어떤 한종의 공룡화석.. 그것을 용이라 단정짓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생각한다. 사람이 본적이 없는데, 어찌 고문헌에는 자세한 묘사까지 있고, 화석을 본인이 직접 발견했다 기록을 했을까??나도 기원이 있고 실존했던 동물에서 상상이 덧붙여진거 같다는 생각을 한적이 있다. 이를 테면 하늘을 난다던가, 구름과 비를 부른다던가. 이런건 상상이고, 구체적 가능성에 대해서는 파충류고 거대하다는 점에서 공룡의 화석에서 기인된 상상의 동물일 가능성이 높다는것. 근데 서양의 용이란.. 익룡에서 기인된것이 아닐까?

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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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용이
  • 평점   별 5점

???````````````````````````````~~~~~~~~~~나도 즐거운용띠

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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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마
  • 평점   별 1점

흑토끼는 없는겨?

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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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gon
  • 평점   별 4점

저는 용이고요 용이 있다고 믿어요 ㅋㅋㅋ

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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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약
  • 평점   별 5점

1차 남북 휴전 협정은 1951년 임진년에 있었습니다.

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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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별
  • 평점   별 5점

길흉을 나누자면 다르겠지만 단순히 큰 사건만을 나열했으니 그렇지 않을까요?

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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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uhpo hfiuigh
  • 평점   별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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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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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주
  • 평점   별 5점

하여튼 용은 상상의 동물이라고 전해오고 있지 실존했다는 근거는 전혀 찾아볼수 없는것이 상식화 되어있는것이 일반화 되어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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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 평점   별 5점

용이 새우같이 생겼네 ㅋㅋ

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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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 평점   별 5점

님이 말씀하시는 용은 말 그대로 판타지의 용입니다. 제가 말하는 용. 특히나 춘추시대에 언급한 용은 님이 상상하는 모습과 전혀 다릅니다. 강변에서 생활하며 길이는 9미터. 발은 4개가 달렸고 발은 퇴화되다 만 정도인 뱀도 아니고 파충류도 아닌 종류입니다. 님이 말하는 하늘을 날고. 이런거 춘추시대에 각종 책에서 언급하는 용에겐 없습니다. 아주 상세해요. 그 이후부터 한대 부터 갑자기 용의 모습이 뻥튀기기 시작되는 겁니다. 말 그대로 모아새 수준의 동물이었던게 용입니다. 뱀과는 전혀 다른 방식의 진화경로를 택한것이구요. 님이 생각하는 도마뱀의 날개 달린건 그냥 판타지 입니다. 동양에서 말한 용이나 중동의 우로보로스를 보아도 일단 몸이 뱀처럼 깁니다. 님이 말하는 용은 중세 화가들이 만들어낸 상상의 창작물이구요. 2천 오백년전의 기록에서의 용의 모습은 아주 큰 종이 15미터에 달하고 작은 종인 7~8미터에 달하는 4발이 퇴화했으나 아직 존속하는 뱀의 친척입니다.

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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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득이 바보
  • 평점   별 5점

읽어본 서적이라고는 성경밖에 없는 바보인가보죠.
우리나라 지명중에 용이 들어가는 곳이 참 많죠.한떄 용산구에서 용산구의 상징인 용모형을 설치하려 했으나 기독교인들의 반발로 무산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참 어이 없었던 기억이 나네요.용의모형을 가지고 무슨 우상숭배니 귀신형상을 세우니 마니 하는거 자체가 우스꽝스럽더군요.전설과 상징,문화의 구분을 못하는 바보들일 뿐입니다.

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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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약
  • 평점   별 5점

검은색이 물이라고 한 게 아니고 용이 물이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60갑자 모르는 사람 많지 않습니다..나쁜 친구를 많이 사귀셨나..

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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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base
  • 평점   별 5점

간만에 눈팅 하네요
중국의 상나라에서 유래라면 중국이 먼저 인가요 인도가 먼저 인지
상나라는 4000 년전 정도 인데 그이전에 인도에서도 용을 묘사 했으면 용보다 더큰 새인 가루라또한 묘사 했네요
만득이라는분 성경에 용이 뱀이라고 나와 있나요 ?
그리고 내가 눈으로 본지 않았다고 해서 없는것이다 있는것이라 단정 지으실수 있는지요
내 눈으로 용을 못 봤다 해서 용이 거짓이라면
노아의 방주 또한 성서의 거짓인가요
천사 또한 거짓이라는 것인데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 하실때 수백만 종의 동식물들의 이름을 꼭 열거 하셔야 했을까요
노아의 방주나 천사가 하나님의 뜻이 듯이
용 또한 수많은 창조물 중의 하나라 여기시고
임진년한해 사랑으로 밝은 새 해를 맞으시고
모든 님들 새해 복 많이 바드세요

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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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
  • 평점   별 5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흑룡이어석ㅋㅋㅋ

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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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
  • 평점   별 5점

그정도로 용의 실존했다는 사실을 증거로 삼을수는 없습니다.
황화강에 코끼리가 살았다는 사실이라는 것으로 용이 실존했다는 유추가 될수 없고.
울창한 숲은 사람들에 의해 충분히 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용의 상세하고 구체적인 묘사조차 증거가 될 수 없습니다. 묘사는 어떤 것이던 사람의 상상으로 구체적이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보다 과학적으로 조금 더 나아가면 용의 실존성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일단 용은 도마뱀과 같은 구조로 몸집이 엄청 크다고 들었습니다.
도마뱀 같았다면 용은 땅을 기어다녔을게 뻔한데 용은 하늘도 날고 잠수도 한다고 하죠. 뭐 잠수야 물뱀도 하니까 그렇다 쳐도 하늘은 날개 없이는 모든 생물체는 나는게 불가능 합니다. 아니 비행기도 날개가 필요하죠.그리고 몸집이 컸다면 날개 또한 그에 맞게 엄청나게 컸어야 합니다.
모두들 알다시피 모든 비행생물체는 날개가 몸집보다 큰 걸 알수 있습니다.(물론 예외도 있습니다만 대체적으로 날개의 힘이 몸집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발산해야하기 때문에 몸집이 커질 수록 날개도 더 커집니다.)
또한 서양의 용은 날개를 갖고 있습니다. 같은 종인데 하나는 날개가 있고 하나는 없고. 인종도 아무리 다른 지형에서 살았다고 하더라도 손이 3개거나 머리가 2개인 인종은 없잖습니까? 이렇게 생각하다보면 그냥 용은 화석에 의해 만들어진 상상의 동물에 불과합니다.

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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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
  • 평점   별 5점

오우 나도 60년만에 오는 황룡띠

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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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득이는뭐지
  • 평점   별 5점

흔히 만득이 같은 사람을 보고 광신자라고들 하지 흑룡띠 맞이해서 용에대한 글은 쓴거 뿐인데 성서 들먹여가면서 용에대헤 나쁜말만하고. 용은 우리나라의 민족신앙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존재인데 용을 존재에 쓸데없이 환상을 같고 용이라 하면 무조건 좋아한다는 사람을 비판하는 것은 우리민족신앙자체를 비판하는거라 할수있지않나?
내가 뭐라고 태클을 걸 쳐지는 아닌데. 뭐 용 욕한다고 신경쓰지는 않는다. 다만 성서를 들먹여가면서 비판하는거에 참아줄수가 없네. 역사에 따라 보면 종교는 정치에 연관되면서 여러가지로 나뉘어지고 이교도들을 제거함으로써 정치적, 물리적세력을 넓히려 했지. 그러던 도중에 성서의 일부분은 과장되기도하고 외곡되기도 했다는 것은 적지않아 있다는것은 무시할수없는 사실이지. 창세기에 아담과이브를 유혹하는 뱀, 그 때문에 뱀은 더럽다. 그러므로 뱀에서 부터 탄생한 민족신앙인 용은 사악한 존재로 사탄이며 마귀이다. 이 말은 상당히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는데...
우선 진짜뱀이 유혹같은걸 할리가 없잖아 적당한 비유겠지. 비암주제에 뭔 재주로 사람을 홀려...
우선 비판하는 근본적인 이유부터가 잘못됬어. 더 타당한 이유를 들어야지. 성서에 그렇게 나온다는 이유만으로 민간신앙을 비판하는것은 억지가 아닌가 싶네.
요즘 정말 종교들 먹여가면서 비판하는 사람이 너무많네. 박준철이라는 분처럼 그냥 꼴리는데로 흑룡해믿는거 참 답없다고 하는것도 어이가 없지만. 성서를 이용한 비판도 참으로 어이가없네.
대부분의 천주교같은데에서 사탄이 쳐죽일 새끼고 사탄을 무조건적인 악으로 보는 경우도 많더라?
사실알고보면 사탄은 나쁜존재가 아닌데도말이야. 그저 예수에게 시련을 주기만 하는 신의 사자라고 왼만한 종교연구가의 논문보면 대부분에 그렇게 나와있지... 사탄이란 말도 조로아스터교에서 맨 처음 신의 사자를 지칭할때 쓴게 점점 이상한 쪽으로 발전하더니 악마를 나타내게됬어;;
그러니까 성서에 대해서 무조건적인 믿음보다는 진실을 밝히겠다는 의지도 약간이나마 갇추고...

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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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 평점   별 5점

과학마니아인저에게또하나의과학지식을알려주셔서감사합니다또다른과학지식을알려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

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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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산
  • 평점   별 5점

검은색이 물이라는것은 중국 사상, 좀더 자세히 말하면 음양오행사상인데, 그 사상을 우리 것인양 떠들면 곤란지사지, 우리나라 사상은 검은색은 불(火)을 상징하고 물은 생명의 상징인 푸른색 블루가 아닌 그린 색갈이다. 지금 청(靑)을 블루로 보는 과오를 우리는 범하고 있다. 청출어람(靑出於藍)에서 보듯 청(靑)은 분명 그린색갈이다. 중국사상을 무비판적으로 뇌까리며 아는척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참 한심하다. 거기다가 얄팍한 상술이 가세해 6ㅇ년에 한번 어떻고 한수 더 떠 600년에 한번 어쩌구 참 가관이지, 어차피 60갑자는 60년 만에 하번씩 돌아오고 그것이 환갑인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 아닌가? 그렇다면 2012년은 서력으로 말해 2012년 만에 한번 찾아오는 해가 아닌가? 항상 내일은 두번 다시 찾아오지 않는 새로운 날이니까.

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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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론자
  • 평점   별 4점

기독교 "약" 파는아이들은조용히해라 과학적이야기일뿐이다 너넨그냥 하나님이나 열심히믿어라 대도안한 성서이야기들먹이면서 개솔짓거리지말고 요기는그냥 과학적이야기를써놧을뿐이야^^

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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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잉뿌잉
  • 평점   별 5점

이렇게 용의 해에 좋은 정보 알려줘서 감사드려요 ^^
다큐멘터리도 한번 찾아서 봐야겠네요~~~

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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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세익스피카
  • 평점   별 4점

이 게시글이 과학적이라고 쓰였있나요? 글을 정확히 읽으보시는게 우선일 듯 싶네요. 무신론자고 과학을 좋아한다면 정말 객관적으로 바라볼 줄도 아셔야 하지 않을까요?

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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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점   별 5점

도라이거 이거 무슨 예수고 미친 그리고 서양용은 악의상징이고 동양용이랑 은 다르다는거모르나 그리고 수염안깎고 바다를 가르고 상 난리떠는 아저씨보다야 용이더낳은데?

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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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
  • 평점   별 5점

신빙성 잇어보임 ㅎ

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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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환
  • 평점   별 1점

임진년이라는것은 60년에 한번씩 오므로

2012 1952 1892 이런식으로 찾아오는데 어떻게 휴전 및 중화민국 수립이 임진년이 될수가 있나요?

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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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심이
  • 평점   별 1점

여기 과학쓰는 대 아닌가 뭔 성경..

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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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홀스
  • 평점   별 3점

공룡이 살던 중생대에는 인류가 없었습니다;;

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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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 평점   별 5점

.... 제가 용띠인데 왠지 .. 제가 파충류가 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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