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15
[만화] 체했을 때 바늘로 손가락 따면 낫는다?!
[만화] 체했을 때 바늘로 손가락 따면 낫는다?!
대식가 태연에게는 일 년에 정확히 다섯 번의 경축일이 있다. 생일,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그리고 설과 추석. 이유는 단 하나, 맛있는 음식을 원하는 만큼 모조리! 그것도 잔소리 한번 듣지 않고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명절에 할머니 댁에 갈 때는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 칭찬까지 듣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곤 한다.“아이고, 잘 묵네. 구여운 내 강아...
More4월
2015
지나쳐도, 모자라서도 안 되는 ‘소금’
지나쳐도, 모자라서도 안 되는 ‘소금’
우리 속담에 ‘평양감사보다, 소금장수’라는 말이 있다. 소금이 얼마나 귀한 존재였길래, 그 좋다는 평양감사보다 소금장수가 더 좋다고 했을까? 모르긴 몰라도 이런 속담이 생겨난 것을 보니, 예전의 소금이 황금과 맞먹는 귀중품이었던 것만은 분명한 것 같다.그런데 오늘날의 소금은 어떠한가? 성인 질환을 일으키는 대표적 식품으로 꼽히면서, 그 존재가치를 잃어...
More8월
2013
[이달의 역사]탄생 400주년 맞은 동의보감, 어떻게 편찬됐을까
[이달의 역사]탄생 400주년 맞은 동의보감, 어떻게 편찬됐을까
17~18세기 동아시아를 떠들썩하게 했던 책이 있다. 1613년 정식 발간 이후 수백 년 동안 중국과 일본에까지 지속적으로 소개되며 온갖 찬사를 불러 모은 책이다. 18세기 조선 정조 임금은 “고금의 의서를 통틀어 진실로 우리나라의 쓰임새에 적절함으로 판단하면 이 책에 견줄 만한 것이 없다”고 극찬했다. 1723년 일본의 후지와라 노부아스(藤原信篤)는...
More4월
2012
이젠 한방침도 ‘스마트’ 하세요~
이젠 한방침도 ‘스마트’ 하세요~
우지끈 쾅! 한 시간이 넘는 긴 실랑이 끝에 급기야 태연의 방 문짝이 나가 떨어지고 만다. 발목이 삐었을 때는 침이 최고라는 엄마, 아빠와 죽는 한이 있어도 침은 맞지 않겠다는 태연의 발버둥 사이에서 엉뚱하게 방문만 부서지고 만 것.“침을 맞느니 차라리 마늘 백만 개를 까먹고 곰이 돼버릴 거예욧!! 저의 소중하고 신성하고 아름다운 발목에 불온하며 사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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