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1월
2012

전통놀이 백전백승의 비법을 알려주마

Posted by 성하원 In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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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놀이 백전백승의 비법을 알려주마

태연과 사촌은 설날을 맞아 오랜만에 시골 할머니 집에서 만났다. 이들은 결의에 가득찬 표정으로 뒷동산에 오른다. 일명 대머리 언덕으로 불리는 널찍한 산등성이는 누가 봐도 연날리기 최적의 장소다. “자, 오늘은 반드시 지존을 가리기로 하자. 우리가 어찌어찌하다 동갑으로 태어났으나, 서열 없이 마구 이름을 부르는 불상사는 막아야 하는 법! 그리하여 오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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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9월
2011

비행기 착륙을 방해하는 바람, 윈드시어

Posted by 성하원 In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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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착륙을 방해하는 바람, 윈드시어

파란 잉크를 마구 풀어놓은 듯 새파란 하늘과 두둥실 떠다니는 하얀 구름, 그 아래로 보이는 제주의 푸른 바다!! 아빠와 함께 제주행 비행기를 탄 태연은 감탄사를 연발하며 창밖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가을하늘을 만끽하고 있다. 단지 아빠의 출장에 묻어온 것에 불과하지만, 그러면 어떠하리. 제주 바다를 즐기며 콧바람을 쐬는 것만으로도 태연에겐 행복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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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8월
2011

날개 없는 선풍기, 비행기에서 배웠다

Posted by 성하원 In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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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없는 선풍기, 비행기에서 배웠다

“전기를 사용한 최초의 선풍기는 1882년 발명됐다. 날개를 이용한 그 방식은 127년간 변하지 않았다.”영국의 가전제품 기업, ‘다이슨(Dyson)’ 본사에 가면 이렇게 쓰인 스티커를 볼 수 있다. 127년간 변치 않은 선풍기 방식에 혁신을 가져온 회사다운 문구다. 2009년 이 회사가 만든 ‘날개 없는 선풍기’는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으니까.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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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0월
2008

헬리콥터의 무한도전은 계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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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콥터의 무한도전은 계속 된다

헬리콥터 없는 세상을 상상할 수 있을까? 아파치처럼 전투가 일어나는 현장에서 적군에게 접근 탱크를 파괴하는 작전을 수행할 때만 헬리콥터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명절 연휴 때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귀성행렬의 사진촬영, 육로로 접근이 불가능한 지역으로의 물자나 인원의 수송, 화재 현장에서의 소화와 구난작업, 농약살포 등에는 어김없이 헬리콥터가 등장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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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8월
2006

양력 속에 사라진 10일은 어디로?

Posted by 성하원 In 스토리
Tags 윤년 , 양력 , 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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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력 속에 사라진 10일은 어디로?

2070년 2월 29일에 태어난 김씨는 양력 생일이 4년에 한번씩 찾아온다. 윤년 제도 때문이다. 즉 4로 나눠떨어지는 해에만 2월 29일이 있기 때문에 1년에 366일이 되는 해를 윤년이라 부른다. 따라서 4년마다 김씨는 비로소 진정한 자기 생일을 맞게 된다.그런데 30살이 되던 2100년. 4년 만에 찾아온 자기 생일을 기대하며 달력을 펼친 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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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2월
2005

배에 숨은 날개를 찾아라~

Posted by 성하원 In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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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12]
배에 숨은 날개를 찾아라~

배에 날개가 숨어있다고? 공상과학 만화처럼 위급한 상황에서 갑자기 날개가 나타나 배가 하늘로 날아가는 것도 아닐 텐데, 배에 날개가 숨어있다니 이건 또 무슨 황당한 말일까? 이 허무맹랑한 말을 따지기 전에 우선 날개가 무엇인지부터 알아야 하지 않을까?날개는 말 그대로 무언가를 날게 하는 장치이다. 그리고 물체가 움직이는 방향에 수직으로 작용해서 날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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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3월
2005

물 위로 나는 배 - 위그선

Posted by 성하원 In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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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07]
물 위로 나는 배 - 위그선

비행기도 아니다? 배도 아니다? 1976년 미국의 첩보위성이 카스피 해(海)에서 ‘괴물체’를 발견하고는 그 정체성을 놓고 논란에 빠졌다. 당시 괴물체는 물 위에 낮게 떠 시속 500km 정도의 속도로 이동하고 있었는데, 배로 보기에는 너무 빨랐고, 그렇다고 비행기로 보기에는 너무 낮게 떠서 날아가고 있었던 것이다. 훗날 밝혀진 이 괴물체의 이름은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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